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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o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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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하다, 살아 숨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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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질구질
20091012
아프진 않은데
마음이 허해.
분명 아프진 않은데 말이지.
기억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받아들여야 하는걸까,
미쳐 지우지 못한 나의 어리숙함이라고 생각해야 할까.
나는 너를 기억함으로
슬픈걸까
기쁜걸까
모든 감정이 어설프게 뒤섞여 공존하고,
과거에 내가 존재해왔고
존재함을 느껴
기억조차 가물가물하고
그것이 사실이었나 허구였나
헷갈릴때즈음
완전히 가슴에 묻었다고, 그리고 먼곳에 보냈다고
생각 할 수 있겠지?
히히
#
by
Ho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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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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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9/10/14 17:1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Hoya
at 2009/10/14 17:52
아닌데.. 내가 얘기 안하는 사이에 무슨 불신의 씨앗을 키우고 있군용;
Commented by
darren
at 2009/10/17 07:45
슬프고 창피했던 기억들고 나중에 먼 훗날이 지나서 떠올려보면 여전히 슬프긴 하지만 소중하고 잊어버리고 싶지 않은 추억이 되는것 같더군요. 글쎄요... 나이를 더 먹어보면 어떻게 될지.. ㅎㅎ
Commented by
Hoya
at 2009/10/22 11:26
정말 그래요. 저는 지난일을 돌이켜보는걸 좋아라 하는 편인데 ^^..
어릴때 너무나 부끄러웠던 일들, 힘들었던 일들..
모두 소중하다고 느껴지더라구요
그것들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으니깐...아무래도...
곡절끝에 지금의 내가 완벽히 완성됬다. 이런느낌은 아니지만;
지금 감사하고, 웃을 수 있는 여유가 있으니까
아무래도 지난 날들을 겸허히 받아 들일 수 있는 여유도 생긴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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