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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20일
요 근래 2-3주간 업무외에 내가 자주 행해왔던 행동들 곱씹어 보기 1. 인터넷 찌라시 즐기기 이이..럴수가.. 인정하고 싶지 않은 부분이지만, 인정! (후욱) 2009년에 그렇게 다짐을 한 부분이지만, 어느새 회사에 오자마자 들어가는 네이트닷컴 영양가 없는 기사들 뭐 맛있다고 입맛 다셔가며 킬링 타임용으로 즐기고 있다. 단순히 킬링 타임용으로써 끝나는게 아니라, 어느새 업무 시간을 침해 하고 있다는게 어마어마 한 문제! 또 다른 문제로는, 사유의 시간이 점점 줄어든다! 기사를 읽는 다고 해서 분명,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게 되지만, 정말 중요한 흐름을 알게 되는게 아니라, 연예 기사 위주로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2. TV 시청 원래, 티비시청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정말로.. 티비 보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해 왔었는데. 어느새 집에 가면 귀차니즘에 굴복해 만사 제쳐두고 티비앞에 쭈그리고 앉아있는 나를 발견. 반성하자, 제발 반성하자. 그래도 요 근래 무릎팍 도사에서 본 한비야씨 편은 정말 감동적 이었다. 매일 매 시간 그런 내용으로 가득찬다면, 티비에 빠져사는 것도 나쁘지만 않을지도. 3. 수박 먹기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먹고 있는 수박♥ 음, 성큼성큼 썰어서 포크로 찝어먹으면 그렇게 행복 할 수가 없다 하루 일과를 모두 마치고, 샤워한 다음 쇼파에서 즐기는 수박이란 이 여름도 이제 끝물인데 아쉽다. 하지만 이제 또 날 지나면 포도의 계절이고, 포도도 진득하게 먹어 줄 수 있고. 그리고 곧 대하의 계절이기도 하고 '_^ 그리고 겨울에는 뭐니뭐니해도 귤귤귤귤 아, 한국에 산다는건 너무나 행복한 일인거 같아.(이럴때만) 과일이 없으면 어떻게 살까? 과일 없는 삶은 우중충 할꺼 같다. 4. 일기 쓰기 요 근래, 습관 들여서 열심히 쓰고 있다. 물론 일기장으로. 몇 해 전, 어느 사람으로 부터 받은 일기장을 사용 중 그때는 솔직히 일기장이 뭐야~ 하면서 내심 툴툴 거렸는데. 요즘 일기를 쓰니깐, 이 일기장이 얼마나 귀하게 느껴지던지. 표지의 의자 모양도 왠지 분위기 있고, 느낌 있다. 나이는 점점 들어가는데, 기억력도 떨어지고. 기록이라도 하지 않으면, 내가 지나온 삶들을 더이상 기억하기가, 그리고 추억하기가 힘들어질듯 싶어서, 바쁘지만 틈을 내서 꼭 자기 전에 적는다. 요 근래 가장 잘 하고 있는 일이라 생각이 든다. 5. 스트레칭 몇 주 전부터 했다기엔, 솔직히 무리가 있고. 시작한지는 2-3일 되었다. 기본적인 동작 마저도 너무나 힘겹다. 처절하게 느끼고 있다. .....무엇이? 내가 각목이라는 것을 이건 습관 들이기가 힘들어서, 몇일 빼먹고 있긴 한데, 앞으로 꾸준히 해 볼 생각 6. 주기적으로 우울해 하기 답없다, 이거 정말. 답없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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