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아닐 수 있으나,
무덤덤 하게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릴 수 있으나..
부모님과의 대립은 내 평생 흔치 않았던 일들이어서.
심장이 조마조마 하네요.
내 인생, 나만의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 부모님은 나를 너무 사랑하셔서,
내가 만나는 사람들이 궁금하고, 걱정이 되셨나 보다.
그래,
솔직히 그 마음은 이해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더욱 나를 힘들게 하는건,
감탄사 뿐인 그의 공허한 대답.
200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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